넘어지면서 접질린 중지 약지 소지 발가락 금 미세 골절

지난 주에 주말 농장에서 어머니가 넘어지면서 접질린 사고로 생긴 발가락 금 미세 골절에 대한 내용으로 발가락 미세 골절의 증상 및 치료와 회복 기간, 골다공증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넘어지면서 다친 중지 약지 소지 발가락 금

지난 주말 어머니께서 주말 농장에 물을 주러 다녀오셨는데요.
떨어진 스카프를 잡으려다 그대로 넘어지면서 접질린 충격으로 중지, 약지, 소지 발가락에 금이 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발가락에 생기는 미세 골절 이라고 하는 금은 비교적 흔한 부상이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지면서 쉽게 발생하는데요.
일상 생활 중 가볍게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도 복숭아뼈 미세 골절로 장기간 고생을 하셨는데 발가락 3개가 금이 갔으니 올해 출발이 좋지 않네요.

발가락 뼈는 매우 작고 섬세한 뼈로 외부 충격에 취약한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부상 당시에 어머니께서도 심한 통증을 느끼셨고 붓기도 굉장히 오래 갔습니다.

발가락-금-안쪽멍
발가락-금-바깥쪽멍


특히 멍이 발 전체에 들 만큼 그 충격이 어마어마한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멍이나 붓기가 많이 빠지고 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발가락 금 미세 골절 통증


발가락 금 미세 골절 통증은 강도가 높고 오랜 시간 지속된다고 하며 부상 직후 통증이 가장 심하다고 하는데요.
어머니께서도 부상 직후 통증과 붓기가 동반되어 거의 걸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겨우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셨다고 했는데요.

통증 관리를 위해서 진통제를 처방 받아 오셨고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붓기가 빠질 때까지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얼음 찜질을 하다가 붓기가 빠진 이후에는 온 찜질을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통증이 있다 보니 걷기가 매우 어려워 졌는데요.
보행 보조 기구인 목발과 반깁스를 대신할 수 있는 보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가락 금 치료 및 회복 기간


발가락 금 치료는 보존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데요.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뼈가 붙을 때까지 기다리는 치료 방법입니다.

부상 부위의 부담을 줄이고 회복을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회복 기간은 개인의 상태와 부상 심각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1개월 이상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엄지 발가락 골절의 경우 6주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번 복숭아뼈 미세 골절도 뼈가 잘 붙지 않아 3개월 이상 시간이 걸렸는데 이번에도 회복 시간이 길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골다공증 검사가 필요할까?


어머니와 같은 경우처럼 나이가 있는 어르신들은 아주 경미한 충격으로도 쉽게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갈 수 있는데요.
골다공증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쉽게 설명하면 뼈가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50세 전후 여성에게 특히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측정 검사를 시행하여 뼈의 밀도와 건강 상태를 평가하여 위험도를 진단하게 되는데요.
1년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만약 골다공증이 확인된 경우에는 칼슘 및 비타민D 섭취를 신경 써야 하는데요.
상태에 따라 주사 치료 또는 약물 치료를 해야 할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모시고 병원에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